Sweet Review
필자가 이 제품을 처음 접한 건 2019년 3월 27일 무려 방콕에서 존과 짐(NOBLE Audio founder & CEO) 을 만났을 때이다.
△ 존(A.K.A Wizard) 과의 첫 만남 분위기를 설명할 수 있는 아주 적절한 사진이다. 존은 항상 화가 나 있다.
무거움 속에 농담을 담아 건넨 첫 번째 질문 “이건 노이즈 안 나지?” (이 질문에 존은 분명 더 화가 난 듯 했다.)
칸 덕분에 이래저래 바쁘게 삶의 한 수를 배웠던 여러 기억들은 심히 창조적인 질문을 만들어 낸다.
사운드스퀘어와 노블오디오는 한국의 수입사와 해외 제조사 이상의 관계이다.
생각을 뒷받침하는 배경은 우리가 물건을 구입하는 돈의 흐름이건만 갑(?)질을 꿈도 꿀 수 없기에……제조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는 자기들 덕분에 돈을 버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게도 그럴듯하게 전후 관계를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노블오디오가 제조사와 수입사 이상의 관계라 판단할 수 있었던 그 첫 번째의 증표는 바로 이 제품이다.
△ 케이블은 존의 개인 소장품 오는 6월 커스텀핏 트레이닝 참가 중 이걸 뺏어 오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몇몇 객관적으로 기기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들과 듣고 이야기를 나눴고 수정에 관련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생색낼 수 있는 건 관련 제조 공정의 개선점을 찾았기에 뿌듯하기 까지 하다. 우리가 아니라도 언젠가 찾을 수 있는 문제였지만 행여 구입을 한 소비자가 찾은 것 보다야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칸을 반면교사 삼아 발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지난 주(4월 27일) 문제점 수정 후 새로 건네 받은 제품, 심지어 나전칠기의 재 해석이다.
플레이트를 나전칠기로 해보는 건 어때? 라는 한 마디로 이렇게 재 구성 되었다. 앞으로 말 조심 해야겠다.
신뢰가 조금씩 단단해진 덕분인지 이 제품을 베이스로 한국만을 위한 ‘Limited Edition’을 만들어주는 협의를 마쳤다. 기대해도 좋다. 혹여 이것이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취한 협의였다고 결과적으로 판단되는 것을 꺼리지는 않을 것이다.
단언컨대 그럴 의도로 시작하지는 않았다.
우선 이 제품은 아직 정확한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노블오디오는 현재 (2019년 5월3일) Sweet, 또는 M3로 부르고 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물론 미정이다.
필자는 기기의 음향적인 성능을 표현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하기에 청음기를 남기는 것은 여전히 버겁다. 게다가 물건을 팔아 이윤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이게 무엇과 비교해서 이러하게 좋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취향에 맞지 않을뿐더러 소리를 담아서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엔지니어의 입장이기에 내가 판단하지 않으려 오히려 노력하는 편이다.
다만 ‘Sweet’ 과연 그러하다.
또 ‘M3’인 이유를 설명하는 걸 들었건만 필자의 짧은 영어로(............) 이후 제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과연 그러한지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참고로 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이 담겨 있다.
그리고 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 된다. (부디 상대적이란 말을 잊지 않기를……)
6월 청음기를 작성해 줄 분들께 조심스럽게 찾아갈 예정이다.
청음기의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다시 제조사와 수입사간의 해야 할 바람직한 일을 더욱 신통해지게 할 예정이다.
아주 열심히
Sweet Review
필자가 이 제품을 처음 접한 건 2019년 3월 27일 무려 방콕에서 존과 짐(NOBLE Audio founder & CEO) 을 만났을 때이다.
△ 존(A.K.A Wizard) 과의 첫 만남 분위기를 설명할 수 있는 아주 적절한 사진이다. 존은 항상 화가 나 있다.
무거움 속에 농담을 담아 건넨 첫 번째 질문 “이건 노이즈 안 나지?” (이 질문에 존은 분명 더 화가 난 듯 했다.)
칸 덕분에 이래저래 바쁘게 삶의 한 수를 배웠던 여러 기억들은 심히 창조적인 질문을 만들어 낸다.
사운드스퀘어와 노블오디오는 한국의 수입사와 해외 제조사 이상의 관계이다.
생각을 뒷받침하는 배경은 우리가 물건을 구입하는 돈의 흐름이건만 갑(?)질을 꿈도 꿀 수 없기에……제조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는 자기들 덕분에 돈을 버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게도 그럴듯하게 전후 관계를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노블오디오가 제조사와 수입사 이상의 관계라 판단할 수 있었던 그 첫 번째의 증표는 바로 이 제품이다.
△ 케이블은 존의 개인 소장품 오는 6월 커스텀핏 트레이닝 참가 중 이걸 뺏어 오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몇몇 객관적으로 기기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들과 듣고 이야기를 나눴고 수정에 관련한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생색낼 수 있는 건 관련 제조 공정의 개선점을 찾았기에 뿌듯하기 까지 하다. 우리가 아니라도 언젠가 찾을 수 있는 문제였지만 행여 구입을 한 소비자가 찾은 것 보다야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칸을 반면교사 삼아 발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지난 주(4월 27일) 문제점 수정 후 새로 건네 받은 제품, 심지어 나전칠기의 재 해석이다.
플레이트를 나전칠기로 해보는 건 어때? 라는 한 마디로 이렇게 재 구성 되었다. 앞으로 말 조심 해야겠다.
신뢰가 조금씩 단단해진 덕분인지 이 제품을 베이스로 한국만을 위한 ‘Limited Edition’을 만들어주는 협의를 마쳤다. 기대해도 좋다. 혹여 이것이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취한 협의였다고 결과적으로 판단되는 것을 꺼리지는 않을 것이다.
단언컨대 그럴 의도로 시작하지는 않았다.
우선 이 제품은 아직 정확한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노블오디오는 현재 (2019년 5월3일) Sweet, 또는 M3로 부르고 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물론 미정이다.
필자는 기기의 음향적인 성능을 표현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하기에 청음기를 남기는 것은 여전히 버겁다. 게다가 물건을 팔아 이윤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이게 무엇과 비교해서 이러하게 좋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취향에 맞지 않을뿐더러 소리를 담아서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엔지니어의 입장이기에 내가 판단하지 않으려 오히려 노력하는 편이다.
다만 ‘Sweet’ 과연 그러하다.
또 ‘M3’인 이유를 설명하는 걸 들었건만 필자의 짧은 영어로(............) 이후 제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과연 그러한지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참고로 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이 담겨 있다.
그리고 금액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 된다. (부디 상대적이란 말을 잊지 않기를……)
6월 청음기를 작성해 줄 분들께 조심스럽게 찾아갈 예정이다.
청음기의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다시 제조사와 수입사간의 해야 할 바람직한 일을 더욱 신통해지게 할 예정이다.
아주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