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ölnir는 휴대용 시스템이지만, 하이파이 데스크탑 시스템을 기반하고 있습니다. 착색이나, 왜곡이 없는 충실한 레퍼런스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소리를 재생하는 방식 역시 하이파이 데스크탑 시스템을 기반하며, 이는 설계의 접근부터 이루어졌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휴대용 기기에서 들을 수 없었던 딸각거리는 소리에 대해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길 사용자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딸각거리는 소리는, 내부 PCB의 릴레이(Relay)에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릴레이는 매우 작은 스프링으로 이루어진 구성요소이며, 릴레이가 동작할 경우 딸각거리는 소리가 발생됩니다.

릴레이가 동작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풋모드 및 아웃풋모드의 전환
2. 게인모드의 전환
3. 재생 음원의 샘플링레이트가 변경될 경우 (ex: from FLAC to M4A)  ※하단 영상 참조

Mjölnir는 이상적인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하여, 총 10개의 릴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4개의 릴레이는 전면의 출력채널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머지 6개는 각각 L과 R에 할당되어 다음의 기능을 수반합니다.

1. 음소거(mute)
2. 기기 후면에 위치한 라인아웃 출력과 전면의 헤드폰 출력의 전환
3. Gain Level Control

자사의 PAW6000과 같이, 상대적으로 Mjölnir에 비해 부피가 작은(출력이 작은) DAP에는 릴레이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릴레이를 대신하여 소리가 발생하지 않는 스위치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스위치’는 높은 출력이 요구되는 기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바꿔 말해, 고출력 하이파이 데스크탑 시스템에는 보다 적합한 ‘릴레이’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Mjölnir의 경우 이상적인 출력 및 이상적인 성능, 다재 다능을 겸비하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였습니다.

Mjölnir에 사용되는 릴레이는 Mjölnir를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릴레이의 사용으로 Mjölnir는 일반적인 DAP에서 구현이 불가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래의 단어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Optimized Functionality 

Suitability for Desktop Systems

Enhanced Performance